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각) 주사 요법과 운동으로 근육을 키운 남성 ‘마르린도 데 소우자’(43)를 소개했다.
브라질의 보디빌더인 이 남성의 팔(이두근) 근육의 둘레는 73.66cm에 달하며, 2년 전부터 팔과 어깨 등 근육 여러 곳에 미네랄 오일을 주입하며 운동을 해 뽀빠이 근육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근육에 오일을 주입할 경우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종기나 고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주사 요법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소우자는 인터뷰에서 “친구 한 명은 나와 똑같은 방법을 쓰다가 세상을 떠났고 어떤 사람은 팔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어 소우자는 “가족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지만 항성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노력 한다”면서 “브라질에서 나보다 큰 근육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실사판 뽀빠이 남성, 사람 근육 맞아?”, “실사판 뽀빠이 남성, 놀랍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 위험한 방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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