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20여명 사상… 원인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빌딩 두 채가 붕괴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 파크애버뉴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주거용 아파트인 1644·1646번지 6층 건물 두 채가 완전히 붕괴됐다.

이번 사고로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최소 3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일단 가스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가스업체는 이날 오전 9시 13분쯤 가스누출신고가 접수돼 2분 뒤 차량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1652번지에 사는 주민으로 “아파트에서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고 신고했으나 이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를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도대체 왜 붕괴된거지”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테러인가”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새벽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