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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초기 우주 생성 과정, 중력파의 패턴 발견…“대단한 인류의 노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8 14:40
2014년 3월 18일 14시 40분
입력
2014-03-18 13:47
2014년 3월 1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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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우주 생성 과정
‘초기 우주 생성 과정’
초기 우주 생성 과정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센터는 지난 17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초기 우주 급팽창의 흔적인 ‘중력파’의 패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남극에 설치된 ‘바이셉2’라는 관측 장비를 이용해 이뤄졌다. 특히 이 장비는 지금으로부터 약 138억 년 전 대폭발(빅뱅) 직후 지금과 같은 우주가 생긴 과정인 ‘우주 인플레이션’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분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우주 배경 복사의 편광 성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초기 우주 급팽창의 흔적인 ‘중력파’(gravitational wave)의 패턴을 찾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초기 우주 생성 과정 발견에 도움이 됐다.
중력파 패턴이란 중력에 따른 파동인 중력파가 퍼져 나가면서 시공간에 뒤틀림을 일으켰고, 그 뒤틀림 때문에 우주 배경 복사에 특별한 패턴이 생기는 걸 탐지했다는 것이다.
‘초기 우주 생성 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에 관한 미스터리가 풀려가는 것인가?”,“중력파 패턴이라니 흥미롭다”, “인류의 노력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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