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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총 22억 원 벌어들여… “정말 신의 한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03 10:19
2014년 4월 3일 10시 19분
입력
2014-04-03 09:39
2014년 4월 3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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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번개 맞을 확률보다도 높은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된 부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된 주인공은 미국 버지니아주 포츠머스에 사는 켈빈과 자테라 스펜서 부부이다.
캘빈은 마지막 당첨금을 수령한 뒤 “복권 당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기며 복권 구입을 계속할 의사를 표시했다.
이 부부는 지난 달 12일 6개의 숫자를 맞춰야 하는 파워볼 복권에 당첨돼 100만 달러(약 10억 6000만 원)를 받았다.
이어 같은 달 26일 버지니아주에서 발행하는 ‘픽포’ 복권에 당첨돼 5만 달러(약 5300만 원)에 당첨됐다.
또한 다음날 동네 편의점에서 즉석복권에 또다시 당첨돼 100만 달러를 얻게 됐다. 결국 이 부부가 한 달 동안 복권으로 거둬들인 수익은 총 205만 달러로 약 22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파워볼’의 당첨 확률은 500만 분의 1이며 즉석복권의 당첨 확률은 100만 분의 1인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 달에 3번 복권 당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일도 다 있네”, “말도 안 된다”, “무슨 예지력이라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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