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성에게 붙들린 비키니女, 몇 초 후 비명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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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8일 10시 56분


사진=동아닷컴 온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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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 맞기에 나선 장면이 공개됐다. 해상 유튜브영상은 조회수 25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비키니 차림의 한 여성이 남성들로부터 각각 100달러(약 11만원)의 자선기금을 받아내기 위해 직접 테이저건 맞기에 나섰다.

‘테이저건 맞는 비키니 여성(Girl in Bikini Takes Taser Like a Champ)’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약 40초짜리 영상에서 비키니를 입은 이 여성은 경찰 복장을 한 두 남성에게 양 팔을 붙들려 저지당하고 있다. 그러던 중 몇 초가 지나자 다른 한 남성이 비키니 여성 등과 엉덩이 쪽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여성은 비명을 지르고 앞으로 넘어졌다. 그러나 곧 해맑은 얼굴로 고개를 들고 일어나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여성의 신분이나 여성이 기부금을 모았던 자선단체의 목적 등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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