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초대형 천연 진주, 발견자가 누구라고?…‘대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2일 16시 18분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4억 초대형 천연 진주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윌트셔 주 솔즈베리 지역 보석 경매시장에서 최근 발견된 것 중 가장 거대한 크기의 '초대형 천연 진주'가 거래될 것이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4억 원 초대형 천연 진주는 런던 보석 감정 연구소의 조사 결과 금나비조개에서 약 10년간 키워진 순도 33.14 캐럿의 '천연산'으로 확인됐다. 이 진주의 직경은 17.4mm에 달한다.

이 진주는 경매 시작 가격만 12만 파운드(약 2억 800만 원)에 달했다. 그런데 경매 관계자들이 이 진주의 실제 매매 유효 가격이 25만 파운드(약 4억 3400만 원)를 가볍게 넘을 것으로 예상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4억 초대형 천연 진주는 한 여성이 자신이 수년간 착용했던 귀걸이를 팔러 내놓았다가 자신의 귀걸이가 천연 진주일 수 있다고 생각해 런던과 스위스의 보석 감정 연구소에 이 진주를 보냈고, 그렇게 이 진주의 가치가 재발견되게 됐다.

'4억 초대형 천연 진주'를 본 누리꾼들은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정말 멋지다",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실제로 보고싶다", "4억 초대형 천연 진주, 알이 어마어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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