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받은 돈은 대학 학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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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4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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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출처= 채널 A 뉴스 갈무리)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출처= 채널 A 뉴스 갈무리)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시가 2만 달러(약 2072만 원)의 다이아몬드를 횡재하는 행운을 안았다.

현지 언론들은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4)가 지난해 10월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3.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팔아 받은 돈을 학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황제로 보고 들어온사람 나뿐?”, “정말 부럽네요”, “너무 너무 부럽다”, “2천만 땡겨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남부 아칸소주의 주립 공원 중 하나인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일반인의 채굴이 허용된 유일한 노천광산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해가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외에도 자수정 석류석 감람석 등을 발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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