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그 광산이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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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5일 09시 51분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출처= 채널A 뉴스방송 화면 캡처)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출처= 채널A 뉴스방송 화면 캡처)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다이아몬드 횡재를 만났다.

지난 11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4)는 지난해 10월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3.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횡재를 만났다.

10대 소녀가 채굴한 다이아몬드는 시가 2만 달러(약 2072만 원)에 달한다.

소녀가 다이아몬드를 발굴한 크레이터 다이아몬드 공원은 보석 캐기가 허용된 광산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해마다 최소 600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원래 보석이 나오는 곳이었네", "부럽다",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아몬드 횡재를 누린 행운의 10대 소녀 태너 클라이머는 이 다이아몬드를 팔아 학비로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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