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기 싫은 강아지, 물 바가지 사이에 두고 대치…“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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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15일 15시 43분


씻기 싫은 강아지
씻기 싫은 강아지
‘씻기 싫은 강아지’

‘씻기 싫은 강아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상에 ‘씻기 싫은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 갈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욕조에 기댄 채 두 발로 서 있다. 강아지는 수도꼭지 뒤로 몸을 숨기고 주인과 대치하고 있다. 이미 물에 흠뻑 젖은 강아지의 시선은 또 물을 담으려는 주인의 손에 고정돼 있다.

강아지는 더이상 씻기 싫은 듯 목욕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씻기 싫은 강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오죽 싫으면 두 발로 꼿꼿이 서서” “우리집 강아지도 씻는 것 싫어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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