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쓰나미 주의보’ 발령…연이은 강진 우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0일 12시 12분


사진제공=파푸아뉴기니 '쓰나미 주의보'/USGS
사진제공=파푸아뉴기니 '쓰나미 주의보'/USGS
파푸아뉴기니에서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이날 오후 10시 27분경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제도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파푸아뉴기니의 외딴섬 부건빌의 판구나로부터 남서쪽으로 68㎞ 떨어진 곳에서 발생, 진원은 30.97㎞ 깊이로 전해졌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된 파푸아뉴기니에는 이달 들어 규모 7이상의 강진이 3차례나 발생했다. 파푸아뉴기니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지진 및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 파푸아뉴기니 쓰나미 주의보/USGS 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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