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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나나 전염병,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 비싸지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1:37
2014년 4월 23일 11시 37분
입력
2014-04-23 10:59
2014년 4월 2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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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전염병’
바나나 전염병인 ‘TR4’ 확산 소식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경제 채널 CNBC는 “바나나 전염병으로 알려진 파나마병 ‘TR4’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TR4는 전 세계 바나나 수출의 약 95%를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에 치명적이라고 한다. 이는 바나나의 뿌리를 공격, 썩게 한다.
‘바나나 전염병’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싸지나? 귀족 과일되겠네”, “진짜 사라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나나 전염병 TR4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나 농약은 현재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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