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1세 세계 최고령 남성, 1·2차 세계 대전 겪어 "장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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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7일 14시 47분


'세계 최고령 남성'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세계 최고령 남성'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세계 최고령 남성'

올해 111세인 노인이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해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각) NBC 방송은 미국 뉴욕에 사는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미흐는 폴란드 생으로 1950년대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지난달 24일 별세한 아르투로 리카타(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된 요인으로 체조, 수영 등의 운동과 저칼로리 음식인 닭, 생선을 즐기는 식습관이 꼽히고 있다. 또 그는 술을 일체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세계 최고령 남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건강해보이네", "자기 관리 잘한 듯", "본받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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