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3명 사망…축제 전면 취소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5월 12일 09시 28분



미국에서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시 외곽에서 열린 풍선페스티벌 도중 열기구가 추락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사고는 리치먼드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지점에서 열기구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전선에 부딪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난 이 열기구에는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 열기구 조종사 다니엘 커크와 승객으로 리치먼드 대학의 여자 농구팀 부수석코치인 지니 토일과 팀운영직원 나탈리 루이스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미 교통안전위원회 조사관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로 풍선페스티벌은 측은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한편, 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사고소식에 누리꾼들은 “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사고, 안타깝네”, “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열기구 사고 소식이 종종 들린다”, “미국 열기구 화재 추락 사고, 슬픈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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