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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계엄령 사흘 만에… “국제사회 비난 일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3 09:37
2014년 5월 23일 09시 37분
입력
2014-05-23 09:33
2014년 5월 2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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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22일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하고 정권을 장악했다. 계엄령 선언 후 약 사흘 만에 일어난 일이다.
프윳 찬 오차 태국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오후 긴급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6개월 넘게 이어져 온 정국 위기를 해소하려고 군인으로 구성된 국가평화유지위원회가 모든 권력을 가진다”며 태국 군부의 쿠데타를 선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태국 군부는 야간 통행 금지령, 집회 및 시위 금지령 등을 내렸으며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포함한 일가족 4명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랏 전 총리는 이번 달 초 태국 헌법재판소 판결에 의해 실각한 후 행방이 묘연하다.
특히 이번 쿠데타는 지난 1932년 태국이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이래 19번째 쿠데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U, 미국 등 국제사회는 태국 군부의 쿠데타 선언을 일제히 비난하며 민간정부를 조기에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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