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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스USA 올라, 태권도 4단 산체스 “8살 때부터 태권도 배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0 10:09
2014년 6월 10일 10시 09분
입력
2014-06-10 10:04
2014년 6월 1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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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USA 올라, 태권도 4단 산체스 “8살 때부터 태권도 배웠다”
‘태권미녀’로 알려진 미스 네바다 니아 산체스(24)가 미스USA 선발 대회에서 최고 미녀로 뽑혔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미스USA 최종심에서 왕관은 미스 네바다 출신의 니아 산체스에게 돌아갔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니아 센차스는 ‘미국 최고의 미녀’로 선정된 이유로 대학생 성범죄에 대한 답변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산체스는 여대생 성범죄에 대한 해법을 질문 받고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히스패닉계인 산체스는 8세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15세 때 지도자 자격증을 회득한 뒤 태권도 4단 유단자다. 또 지역 여성쉼터 등에서 직접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나는 8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스스로를 지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미스USA 올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USA 올라, 단단해보인다” “미스USA 올라, 배워야할 점이다” “미스USA 올라, 소신있어보여서 더 예뻐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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