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결혼생활 유지 비법? “벌거벗고 잠을 자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16시 41분


부부가 벌거벗고 잠을 자는 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비법 중 하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침대에서 벌거벗고 자는 쌍이 옷을 입고 자는 쌍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인터넷 투표 결과가 공개된 것.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9일(현지시간) 코튼 USA가 영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몸으로 잔다고 밝히 응답자의 57%가 부부관계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밝혀, 잠옷을 입고 잔다는 응답자의 48%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튼 USA의 스테파니 티에르 랫클리프는 "많은 요인인 성공적인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침실 환경을 종종 간과한다"며 "침대에서 맨살을 드러내고 잠을 자면 피부가 극히 부드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고, 부부 사이의 개방감과 친밀함을 촉진해 궁극적으로 행복감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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