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간호사, 바지 내린 채 숨진 지 얼마 안 된 女시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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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5일 16시 11분


셔먼 오크스 병원
셔먼 오크스 병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의 한 남자 간호사가 여성의 시신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4일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간호사 알레한드로 로페즈 라조 씨(62·남)는 지난해 1월 20일 셔먼 오크스 병원에서 바지를 내린 채 82세 여성의 시신을 상대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다른 간호사에게 발각됐다. 그는 몇 시간 전 숨진 여성의 시신을 영안실에 안치할 준비를 하던 중이었다.

간호사 경력 20년이 넘는 라조 씨는 이 사건으로 해당 병원에서 해고됐으며 간호 행위가 금지된 상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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