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채 버스에 오른 男, 승객들 ‘깜짝+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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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8일 16시 42분


벌거벗은 채 버스에 오른 남성의 사진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중국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버스에 옷을 입지 않은 남성이 올라탔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40대로 추측되는 이 남성은 나체임에도 부끄러운 표정 하나 없이 좌석에 앉아 있다.

이를 올린 네티즌은 “날씨가 더워서? 아니면 정신이 이상한 것일까? 민망해 죽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진은 지난 27일 베이징의 한 버스에서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치안관리법 제44조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최소 5일에서 최대 10일까지 구류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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