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전 세계 긴장 중…‘전염 아프리카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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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9일 10시 26분


출처= 방송 갈무리
출처= 방송 갈무리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8일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 AFP통신 등 외신은 나이지리아에서 8일(현지시간) 에볼라 감염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에볼라가 처음 발병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동쪽으로 1천500km 이상 떨어져 있는 국가다.

오니예부치 추쿠 나이지리아 보건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로써 나이지리아 에볼라 감염 환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WHO는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이전 인 지난 6일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96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WHO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아프리카 못 가겠네” “정말 큰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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