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왼손잡이의 날, 매년 8월 13일… 왼손 자주쓰면 예술적 능력 발달?

▲ 세계 왼손잡이의 날, 매년 8월 13일… 양손잡이는 똑똑할까

세계 왼손잡이의 날이 화제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International Lefthanders Day)은 왼손잡이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고충을 알리며 왼손잡이에 대한 인권 신장과 인식 변화를 추구하는 날로써 매년 8월 13일로 지난 1976년 제정됐다.

세계적으로 왼손을 쓰는 것이 나쁜 행동으로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인식이 많이 바뀐 상태다.

최근에는 반대로 좌뇌와 우뇌를 모두 발달시키기 위해 오히려 왼손을 쓰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른손을 주로 쓰면 언어적 능력이 발달하고, 왼손을 자주 쓰면 예술적 능력이 발달하므로 양손을 다 쓰면 언어적·예술적 능력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 사용은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특정 부위 뇌는 한 손을 자주 쓴다고 해서 편향적으로 발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왼손잡이의 날, 유독 오른손잡이를 강요했던 것 같다” “세계 왼손잡이의 날, 양손잡이인 사람들 부럽던데” “세계 왼손잡이의 날, 전 양손잡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