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7일 “하마스는 강타당했으며 휴전 협상에서도 그들이 요구했던 것을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며 “하마스는 이번과 같은 패배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마스가 공격을 재개하면 이스라엘은 참지 않고 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측 역시 “이스라엘의 공격이 우리들의 로켓포와 박격포를 막지 못했고 오히려 이스라엘인 수천 명이 피란했다”며 자신들의 승리를 주장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가장 교전이 격렬했던 시자이야에선 기관총과 박격포탄, 로켓포, 대전차 미사일을 든 전투대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도합 2200여 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십만명의 피란민을 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50일간의 교전 끝에 무기한 휴전에 합의했다.
사진 l YTN뉴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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