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공습에는 인접국과 해상에 있는 7개 거점 기지가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또 함정 발사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타격도 검토되고 있다. 항공기 공습과 해상 발사 토마호크 미사일이 합쳐진 작전으로 볼 수 있다.
우선 터키,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 포진한 4개 미 공군기지에서 언제든지 전폭기가 출격할 수 있다. 바레인의 이사 공군기지에서는 해군과 해병대 전폭기가 발진한다. 지중해에 배치된 미사일 구축함 콜호(DDG-67)에서는 최대 사거리 1700km의 BGM-109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발사될 계획이다. 걸프 만에서는 조지 H W 부시 항모 전단(CVN-77)이 투입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