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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포켓 플라이어, 재해 현장 수색에 큰 도움 될것으로 예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1 14:41
2014년 9월 21일 14시 41분
입력
2014-09-21 12:55
2014년 9월 21일 1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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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드론, 재해 현장 수색에 큰 도움 될것으로 예상
17.78cm밖에 되지 않는 초미니 드론이 개발됐다.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지니스 채널은 첨단기술 개발업체 싸이피 웍스가 '포켓 플라이어'라는 소형 미니 드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켓 플라이어는 자연재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거나 테러, 범죄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인질 위치 파악, 폭발물 검색과 같은 고난이도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됐다.
360도 회전 카메라가 달려 있으며,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은 물론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처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도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다.
또 6개의 회전 날개로 20분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 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스파이 업무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 경찰 SWAT 기동팀과 미 육군 특수전단 등이 포켓 플라이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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