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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온타케산 화산, 심폐정지 등 사망자 속출 ‘원인은 수증기 폭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9 11:42
2014년 9월 29일 11시 42분
입력
2014-09-29 11:33
2014년 9월 29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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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 심폐정지’
지난 27일 일본 온타케산(御嶽山·3천67m)이 7년 만에 폭발했다.
일본 온타케산은 오전 11시53분께 갑자기 굉음과 함께 폭발하며 화산재를 대량 방출했다.
일본 가노(長野)현 경찰에 의하면 온타케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 낙하 등으로 31명이 심폐정지, 40명이 중경상, 43명이 행방불명 상태다.
또한 일본 자위대원과 경찰 등은 온타케산 화산 분화구 근처에서 발생한 유독가스 때문에 오후 2시쯤 수색 및 구조활동을 중단했다.
산 정상 부근 분화구 3곳에서 분출된 분연(噴燃)이 한때 분화구로부터 7㎞(해발 약 10km)까지 치솟았다. 또한 수백차례의 화산성 지진이 관측됐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온타케산 화산 폭발에 대해 전조를 예측하기 어려운 ‘수증기 폭발’일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에 나섰다.
일본 화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온타케산 화산 폭발로 심폐정지 환자까지 발생하다니 충격이다” “43명은 아직도 행방불명이네” “일본 화산 심폐정지,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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