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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 호주, 이유는 부동산 거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5 14:38
2014년 10월 15일 14시 38분
입력
2014-10-15 14:23
2014년 10월 15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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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유한 국민 (출처= 동아일보DB)
‘가장 부유한 국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은 호주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드러났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15일 “전 세계 부의 흐름을 추적한 크레이트스위스 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호주 성인의 부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22만 5000 달러(약 2억 4000만 원)로 나타났다”고 보도에 전했다.
이어 2위는 17만 3000 달러(약 1억 8000만 원)의 벨기에였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이 11만 달러(약 1억 2000만 원) 안팎으로 그 뒤를 차지한다.
호주의 가구당 평균 부동산 보유 가격은 31만 9700달러(약 3억 4000만 원)로, 전체 보유 자산의 60%를 차지해 노르웨이 다음으로 부동산 비중이 크다.
호주인이 가장 부유한 국민으로 선정된 결과에 대해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최근 가파르게 진행된 호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데이비드 맥도날드 크레디트스위스 수석 투자전략가는 “이번 조사에서 호주는 놀랄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호주는 전 세계적으로 부 뿐 아니라 부의 분배라는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나타냈다”고 부연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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