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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령 제작 성공, 참가자들 겁에 질려 중단 요청… 원리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2 11:21
2014년 11월 12일 11시 21분
입력
2014-11-12 11:17
2014년 11월 12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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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유령 제작 성공’
인공 유령을 제작하는 것에 성공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사람의 뇌신호를 조작해 인공 유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연구진은 뇌 감각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방법으로 인공 유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평소 유령을 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분석해 그들의 뇌의 섬 피질과 전두골 피질, 측두두정 피질 부분에서 특정 신호가 나타나는 것을 알아냈다.
이에 사람의 손과 등, 허리 부위를 집게 손가락의 움직임으로 자극하는 두 로봇을 각각 실험 참가자의 앞·뒤로 배치한 뒤 로봇의 집게 손가락에 진동을 가해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 전원이 유령을 봤다고 얘기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건강한 참가자 12명 중 2명은 두려움에 떨며 실험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연구진은 “검지의 움직임과 등 뒤의 로봇팔 움직임 사이에 시차가 발생해 뇌가 자기 몸의 운동 정보과 위치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를 일으켜 환각상태에 빠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완전 신기하다” , “인공 유령 제작 성공, 진짜 유령이 보이는 건가?” , “인공 유령 제작 성공, 나도 실험 참가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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