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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생명 기원 밝혀낼까?…‘10년 만의 결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3 14:33
2014년 11월 13일 14시 33분
입력
2014-11-13 14:33
2014년 11월 13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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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럽우주국
‘사상 최초 혜성 착륙’
혜성 탐사선 탐사로봇 ‘필래(Philae)’가 사상 최초로 혜성 착륙에 성공해 화제다.
유럽우주국(ESA)은 12일(세계 표준시 기준) “혜성 탐사선 로제타(Rosetta)가 100kg의 탐사로봇 필래를 목표 혜성인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 표면에 사상 최초로 착륙했다”고 전했다.
안드레아 아코마조 ESA 비행 담당 국장은 “우리는 탐사로봇 필래가 혜성 표면에 있다는 것을 정확히 확인한다”며 “혜성 착륙은 우리가 사상 최초다. 이것은 영원할 것”라고 전했다.
혜성 탐사선 로제타는 2004년 3월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 로제타는 10년 8개월 동안 64억km를 비행한 끝에 혜성 67P에 탐사로봇 필래를 혜성에 성공적으로 착륙시켰다.
천문학자들은 사상 최초로 혜성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래가 태양계 탄생의 비밀을 풀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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