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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탐사로봇’ 필레 위기 봉착, 태양에너지 필요한데 그늘로 착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5 11:49
2014년 11월 15일 11시 49분
입력
2014-11-15 11:46
2014년 11월 15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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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 탐사로봇의 수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통해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혜성 표면 밑으로 약 20cm를 뚫어 샘플을 얻으려고 드릴을 작동하기 시작했다”라고 전달했다.
이어 “혜성 탐사로봇 필레가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충분한 에너지를 가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ESA에 따르면 혜성 탐사로봇은 절벽 옆 그늘진 곳에 착륙해 계획보다 적은 양의 태양광을 받는 상황.
필래는 자체 에너지가 소진된 이후 몸체를 둘러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에너지를 충전하도록 만들었다.
혜성 탐사로봇의 임무는 혜성에서 아미노산 샘플을 채쥐해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다. 필레가 확보한 자료를 지구로 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탐사로봇 필레가 탑승한 로제타 탐사선은 사상 최초로 혜성 착륙에 성공했다. 지난 2004년 3월 2일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뒤 10년 8개월 동안 64억km를 달려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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