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천둥의 신'의 주연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31)가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이 선정한 2014년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성(Sexiest Man Alive)'으로 선정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주 출신이지만 할리우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햄스워스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몇 주간 우쭐댈 수 있는 자격을 줬다"며 "아내에게 '이게(자신이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된 것)'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이다. 이제부터 설거지도 안 하고 아이의 기저귀도 갈지 않겠다고 말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7세 연상의 스페인 출신 모델 엘자 파타키(38)와 2010년 결혼해 딸과 쌍둥이 아들 등 2남1녀를 뒀다.
햄스워스는 '토르'와 '어벤져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햄스워스는 이날 미국 ABC 방송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특별히 감사할 사람이 있다면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부모님"이라며 "모든 걸 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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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17:37:49
조사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김정은, 박원순, 문재인 중에서 나왔어야 했다.
2014-11-19 23:55:07
헛소리 마라. 푸틀러 푸틴이 최고의 섹시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