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6m 길이 대왕오징어 포획…“못 먹는다”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7.6m 길이 대왕오징어가 잡혔다.
최근 일본 언론들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그물망에 걸려 있던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를 지난 24일 어부들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대왕오징어는 초기 발견 시에는 살아있는 상태였지만 어선 인양작업 도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 주로 서식하며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다만 대왕오징어는 육질에 암모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7.6m 대왕오징어 포푁 소식에 누리꾼들은 "7.6m 대왕오징어, 신기하네요", "7.6m 대왕오징어, 심해 오징어가 왜 연안에서 잡히죠?", "7.6m 대왕오징어, 먹을 수 있었다면 많은 사람 배불렀을듯", "7.6m 대왕오징어, 왜 먹을 수 없는 거죠?", "7.6m 대왕오징어, 식용 안되니 전시"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7.6m 대왕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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