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의 이름에는 명명하는 독특한 기준이 있다. 티라노는 ‘폭군’이라는 의미이고 사우르스는 도마뱀이란 뜻이다. 프로토케라톱스는 ‘처음 뿔이 있는 얼굴’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공룡 이름의 의미엔 각각의 공룡이 가진 공통적인 특성(사우르스, 케라톱스)에 자신만이 가진 특징을 더한 것이다.
공룡의 어원 Dionosauria(영문명: dinosaur)는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만들어냈다. 이름의 의미는 ‘deions’(그리스어 ‘무서울 만큼 거대한’)과 도마뱀이란 뜻의 ‘sauros’의 합성어다.
공룡이 이름을 붙여줄 땐 특징과 발견장소와 관련한 학명을 붙여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직까지 쥐라기 시대와 백악기 시대에 생존했던 모든 공룡이 밝혀지진 않았다. 계속해서 새로운 공룡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도 최초로 새로운 공룡 화석을 발견해 명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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