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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이틀째, 국제사회 동참…전방위 수색 재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29 10:04
2014년 12월 29일 10시 04분
입력
2014-12-29 10:03
2014년 12월 29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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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여객기. 출처= YTN 방송 갈무리
‘에어아시아 여객기’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실종된 지 이틀째가 됐다.
이에 29일 인도네시아와 한국 등 관련국들은 전방위 수색 작업에 나섰다.
AFP통신은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편의 수색 작업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전 9시) 재개됐다고 전했다.
수색을 주도하는 인도네시아는 이날 선박 12척과 헬기 3대를 비롯한 공군기 5대, 군 함정 등을 동원해 육상과 해상에서 에어아시아 여객기를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도 군 초계기 파견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과 호주, 인도, 영국 등도 수색에 동참하거나 관련 전문가 파견 등으로 힘을 보탤 의사를 밝혔다.
앞서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8501편(기종 에어버스 320-200)은 28일 오전 5시20분 수라바야 소재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싱가포르로 출발한 뒤 이륙 후 2시간 30분 후인 7시55분 관제탑과 연락이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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