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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6만원짜리 초밀착 원피스 덕분에 목숨 건진 여성, 어떻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5 11:16
2016년 1월 15일 11시 16분
입력
2015-01-05 09:26
2015년 1월 5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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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밀착 드레스를 입은 덕에 목숨을 건진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州)에 거주하는 조 터너(Zoe Turner·21)가 연말 파티에 다녀오던 중 그를 태운 택시가 레미콘과 부딪혀 목숨을 잃을 뻔한 큰 사고를 겪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조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산 34.99파운드(약 6만 3000원)짜리 몸에 꽉 끼는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지난달 14일 한 파티에 참석했다. 친구들과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조는 교통사고로 골반과 척추뼈, 복장뼈(흉골)가 부러졌다.
하지만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5일만에 퇴원했다. 반면 택시 기사는 차 앞 유리에 머리를 부딪혀 목뼈가 부러졌고,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뒷좌석에 앉아있던 조의 친구 세 명은 팔과 안와 골절상 등으로 훨씬 더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져야한다.
유독 조만 일찍 퇴원한 것은 입고 있던 옷 덕분이다. 의료진은 당시 앞좌석에 앉은 조가 코르셋같이 몸에 밀착되는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그 의상이 부러진 뼈를 지지해 주요 장기 손상을 막아줬다면서 그것이 아니었다면 조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는 “이 옷이 내 생명을 살렸다니 믿을 수 없다. 이 34.99파운드는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게 쓴 돈인 것 같다”며 “지금 살아있는 것이 감사하다. 그날 내가 이 드레스를 안 입었다고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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