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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 FBI 국장, “소니 픽처스 해킹 배후, 북한으로 확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08 08:52
2015년 1월 8일 08시 52분
입력
2015-01-08 08:52
2015년 1월 8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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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BI 국장.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미 FBI 국장
제임스 코미 미국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북한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 픽처스의 해킹 배후는 북한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코미 국장은 뉴욕 포드햄대학 사이버안보 회의에서 “소니에 대한 위협은 북한이 전적으로 이용하는 IP주소로 추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소니 해킹을 감추기 위해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려 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가끔 엉성해 이 서버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은 다시 사이버공격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북한은 미국이 저지하지 않으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 FBI 국장, 무슨 일?”, “미 FBI 국장, 배후가 북한?”, “미 FBI 국장, 사실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 FBI 국장. 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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