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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1명 살해… 남은 인질 1명 석방 요구 봇물 “나는 겐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6 14:04
2015년 1월 26일 14시 04분
입력
2015-01-26 13:59
2015년 1월 26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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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일본인 인질’
IS가 일본인 인질을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2명의 일본인 인질 가운데 한 명인 유카와 하루나 씨를 살해했다.
살해 사실이 알려지면서 IS에 억류된 일본인 인질인 고토 겐지를 석방하라는 요구가 세계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고토 겐지의 친구 니시마에 다쿠씨는 ‘나는 겐지다’ 라는 문구가 담긴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 게시물 아래에는 수백명의 네티즌들이 그의 제안에 따라 자신도 겐지라며 사진을 찍어 올리며 남은 인질인 일본인의 무사귀환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IS는 자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 알바얀을 통해 “위협을 이행했다”면서 “주어진 시한이 종료함에 따라 일본인 인질 유카와 하루나를 처형했다”고 발표했다.
IS가 일본인 인질 살해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동영상에는 일본인 인질 두 명 중 한 명인 고토 겐지가 참수된 유카와 하루나의 시신이 찍힌 사진을 들고 있었다.
IS는 현재 새로운 인질 석방 조건으로 요르단에 구속된 사지다 알 리샤위를 석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지다 알 리샤위는 2006년 요르단 테러 사건에 연루돼 수감 돼 있는 여성 폭탄테러리스트로 알려졌다.
앞서 IS는 지난 20일 고토 겐지, 유카와 하루나씨 등 일본인 인질 두 명에 대한 몸값으로 2억 달러(약 2165억 원)를 요구하며 협상 시한으로 72시간을 제시했다.
‘IS 일본인 인질’ 소식에 누리꾼들은 “IS 일본인 인질, 나머지 1명 이라도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IS 일본인 인질, 어떠한 말로도 용서될 수 없는 협박입니다”, “IS 일본인 인질, IS 너무 무섭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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