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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 발견, 뱀의 기원 풀어낼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30 11:25
2015년 1월 30일 11시 25분
입력
2015-01-30 11:05
2015년 1월 30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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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출처= 사이언스 데일리)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
최대 1억 6천만 년 된 뱀 화석이 발견됐다. 기존에 알려진 역대 최고 뱀 화석보다 7000만 년을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 뱀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새 장을 열 것으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CBS 방송은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마이클 콜드월 교수 국제 연구팀이 1억 6천만 년 된 원시 뱀 화석 4종을 발굴해 과학잡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 남서부 컬링턴과 스완지, 포르투갈 구이마로타, 미국 콜로라도 주 서부 내륙 지역에서 1억 6천만 년 된 원시 뱀 화석을 발견했다.
에오피스 언더우디라는 이름의 가장 오래된 화석은 컬링턴 지역에서, 다른 뱀보다 1m가량 길어 가장 큰 포르투갈로피스 리그니테스라는 1억 5500만 년 전의 화석은 구이마로타에서 각각 발견했다.
역시 1억 5000만 년 전에 활동한 콜로라도 주 뱀의 학명은 디아블로피스 길모레이다. 연구팀은 또 영국 스완지에서 물속을 유영하던 1억 4000만 년 전의 파르비랍토르 에스테시도 찾아냈다.
아주 오래전에 사멸된 뱀이지만 머리, 턱, 갈비뼈, 이빨의 모양이 현재 뱀 개체와 상당 부분 흡사하다는 사실을 연구팀은 밝혀냈다.
원시 뱀의 유연한 턱 모양, 먹이를 잘 삼킬 수 있도록 뒤쪽으로 향한 날카로운 이빨 모양이 지금의 뱀과 무척 비슷하고, 도마뱀에서 발견되는 척추도 원시 뱀 화석에서 드러났다.
방송에 따르면 연구팀은 영국과 포르투갈에서 뱀 화석을 발견한 지역이 1억 5000만 년 전 늪지대였고, 콜로라도 주의 화석도 서부 지역 강가 퇴적층에서 발굴했다는 점을 들어 원시 뱀이 바다를 헤엄쳐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콜드월 교수는 “현재 대부분의 뱀이 물에 완벽하게 적응한 점을 고려하면 원시 뱀이 바다를 헤엄쳐 움직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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