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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 성운 사진 공개, 1000년 전부터 관측해와…‘6500광년 거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3 09:17
2015년 2월 3일 09시 17분
입력
2015-02-03 09:16
2015년 2월 3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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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성운 사진 공개. 사진= NASA
‘게 성운 사진 공개’
게 성운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우주항공국(NASA)는 초신성 폭발 잔해인 게 성운(M1)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우주망원경으로 관측된 데이터 이미지를 합성한 사진이다.
공개된 게 성운 사진은 NASA의 허블 우주망원경이 세 개의 필터를 통해 관측한 사진이다. 사진 속 푸른 부분은 초당 30회 우리 쪽을 향해 번쩍이는 가시광선이다
반면 붉은 부분은 유럽우주국(ESA)의 허셜 우주망원경이 성운의 먼지 입자를 적외선 영상으로 촬영한 모습으로 알려졌다.
게 성운은 지구로부터 6500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다. 전파에서부터 적외선ㆍ가시광선ㆍ자외선ㆍX선에 이르기까지 측정 가능한 스펙트럼 전역에 걸쳐 전자기파를 뿜어내는 천체다.
1054년 7월 4일 중국의 천문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기록됐고, 1731년경에 영국의 의사이자 아마추어 천문학자 존 베비스가 이 천체를 성운으로 발견했다. 1758년에는 샤를 메시에의 성운상 천체 목록에 M1으로 기록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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