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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부인 “남편이 스타워즈에 미쳐있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15:15
2015년 2월 16일 15시 15분
입력
2015-02-16 15:11
2015년 2월 16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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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는 고든 디콘(58)의 장례식에 등장한 스타워즈 스톰 트루퍼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의장대는 고든 디콘의 마차를 호위하며 영국 웨일즈 카디프 지역의 한 교회까지 운구 행렬에 앞장섰다.
디콘의 부인 마릴린은 “그는 스타워즈에 미쳐있었다. 우리는 1977년에 그 영화를 처음 보러갔고 그 이후부터 그는 스타워즈에 집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남편은 사람들이 검은 옷을 입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의 소원은 색다른 장례식을 치르는 것이었고 사람들은 다스 베이더 옷은 제외한 스타워즈 코스튬을 입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디콘은 췌장 및 간암으로 인한 긴 투병생활 끝에 지난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정말 멋진 분이다”, “장례식에 등장한 스톰 트루퍼, 어떤 분이 셨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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