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보고타 꼽혀…강도 및 소매치기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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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4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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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콜롬비아 보고타/동아일보DB
사진= 콜롬비아 보고타/동아일보DB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거브(YouGov)는 최근 전문가들의 의견과 직접 여행을 다녀온 여성 여행자들의 의견을 조합, 여성이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국가와 도시를 선정했다.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위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꼽혔다. 실제로 보고타는 강도, 소매치기 등이 빈번한 지역으로 악명이 높다고 한다. 이곳의 한국 대사관에서는 어두워지면 한국인들에게 “위험하니 밖에 나가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페루 리마,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의 순이다.

한편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와 관련해 국제여성여행센터 웹사이트 대표인 줄리 크로이처는 “인도의 경우 매 12분마다 성범죄가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터키와 모로코 등은 여성 차별이 매우 심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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