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제작진 10명이 목숨을 잃었던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25일 복간호를 발행했다. 표지에는 ‘우리가 돌아왔다’란 글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과 지하디스트,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전선 대표 등이 개를 뒤쫓는 만화가 실려 있다. 앞서 달리는 개는 잡지를 물고 있다. 이 잡지의 발행부수는 테러 이전엔 6만 부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14일 나온 특별호는 700만 부였다. 복간호는 250만 부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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