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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에 IMF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13:48
2015년 2월 25일 13시 48분
입력
2015-02-25 13:48
2015년 2월 25일 1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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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그리스 채무 탕감 요구를 재정건전성을 중시하는 독일이 반대하면서 그리스 내 반 메르켈 시위가 격화하는 추세다.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유로그룹 재무장관들이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을 수용했다.
24일 BBC는 “유로존 유로그룹 재무장관들이 구제금융 4개월 연장 조건으로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을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일부 국가에서 최종적인 승인을 위해 의회 표결을 거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이날 밝혔다.
그리스가 제안한 개혁 조치들은 탈세 방지와 공공부문 개혁 등을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핵심분야에서 분명한 보증이 부족하다”고 의구심을 보였다.
유로존은 성명을 내고 “그리스 당국이 현재의 준비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혁 조치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폭넓게 추진해 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리스의 현재 채무는 3200억 유로를 상회하면서 현재 구제금융은 오는 28일 만료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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