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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구제금융 4개월 연장… IMF “분명한 보증 부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14:12
2015년 2월 25일 14시 12분
입력
2015-02-25 14:09
2015년 2월 2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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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유로그룹 재무장관들이 그리스가 낸 개혁안을 수용했다.
지난 24일 BBC는 “유로존 유로그룹 재무장관들이 구제금융 4개월 연장 조건으로 그리스가 제출한 개혁안을 수용했다”고 전했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일부 국가에서 최종적인 승인을 위해 의회 표결을 거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이날 발표했다.
그리스가 제안한 개혁 조치들은 탈세 방지와 공공부문 개혁 등을 포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핵심분야에서 분명한 보증이 부족하다”고 의구심을 가졌다.
유로존은 성명을 내고 “그리스 당국이 현재의 준비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혁 조치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폭넓게 추진해 가기를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그리스의 현재 채무는 3200억 유로를 상회하면서 현재 구제금융은 오는 28일 만료된다.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그리스 또 살았네요”,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IMF는 당연히 불안할 듯”,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 4개월 후에 또 연장할 것 같은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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