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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이제 시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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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5:44
2015년 3월 19일 15시 44분
입력
2015-03-19 15:44
2015년 3월 19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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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급박한 탈출 장면(출처=SBS영상 갈무리)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튀니지 박물관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21명 사망한 가운데 극단 이슬람 무장 세력 IS가 트위터를 통해 환영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인 시테는 19일 “IS와 연관된 트위터 계정들이 최소 21명 사망한 튀니지 박물관 테러에 찬사를 보내며 튀니지 국민에게 IS 동참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현지시각) “IS의 한 지지자는 지난 17일 튀니지 박물관 테러가 튀니지 전체 테러 공세의 시작일 뿐이라는 트위터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튀니지 박물관 테러의 배후로 IS를 지목하면서 “IS가 또다시 지중해 연안 국가와 국민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난을 가했다.
앞서 현지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튀니지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있는 바르도 국립박물관에서 무장 괴한들의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 이 테러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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