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씨넷은 미국 우주비행사인 스캇 캘리의 침실을 소개하며 “일본의 캡슐호텔과 비슷한 모습”이라고 전했다. 스캇 캘리의 침실은 국제우주정거장 안에 자리잡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우주선 안 침실 모습은 캘리가 직접 트위터에 공개한 것으로, 캘리는 이 좁은 침실에서 1년 동안 생활을 해왔지만 이곳을 “자신의 편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스캇 캘리는 앞서 2012년 11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승인을 받은 뒤 러시아 우주비행사 미하일 코르니엔코와 함께 1년 간 우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스캇 캘리와 미하일 코르니엔코는 무중력 상태에서의 장기적인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씨넷은 “우주비행사들은 일본에 흔히 볼 수 있는 캡슐호텔 같은 좁은 공간에서 잠도 자고 여러 대의 노트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들이 진행하는 실험은 최종적으로 향후 오랜 기간 비행이 필요한 화성 탐사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선 안 침실 모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주선 안 침실 모습, 정말 좁아 보인다”, “우주선 안 침실 모습, 저렇게 살아도 우주에서 사니까 정말 부럽다”, “우주선 안 침실 모습,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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