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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기종은 프로펠러기…‘한국인 탑승객 없어 ’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17 12:39
2015년 8월 17일 12시 39분
입력
2015-08-17 12:39
2015년 8월 17일 12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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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기 실종’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트리가나 항공 소속의 프로펠러기 ATR42-300 항공기가 실종됐다. 이 항공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의하면 실종된 트리가나 항공 소속의 프로펠러기 ATR42-300 항공기 탑승자 명단에 한국인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는 탑승자 전원이 인도네시아 내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신에 의하면 이 항공기는 옥시빌 산간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사실 확인 작업 중이며 17일 오전 수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리가나 항공 ATR42-300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해 승객 49명, 승무원 5명을 태우고, 파푸아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인도네시아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3시쯤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이번에 사고가 난 트리가나 항공은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선만 운항하는 항공사다. 1991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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