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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오쩌둥은 역사책… 시진핑은 외국문학”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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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03:00
2015년 10월 1일 03시 00분
입력
2015-10-01 03:00
2015년 10월 1일 03시 00분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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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中지도자의 독서스타일
“마오쩌둥(毛澤東)은 역사서, 장쩌민(江澤民)은 고전, 시진핑(習近平)은 문학….”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 만찬 연설에서 미국인 작가의 소설과 중국 고전 명구 등을 인용한 것을 계기로 30일 중국 인터넷사이트 중국청년망이 역대 중국 지도자들의 독서 스타일을 소개했다.
마오쩌둥은 중국 고전 역사서와 소설을 즐겨 읽었다. 중국의 정사(正史)를 모은 ‘이십사사(二十四史)’에 심취했고, ‘자치통감’은 17번이나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병매’, ‘홍루몽’ 등 소설에서는 계급 간 모순과 갈등에 주목했다.
다독(多讀)으로 유명한 덩샤오핑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분야에 특히 관심을 뒀다. ‘공산당 선언’, ‘공산당 ABC’를 통해 사상을 연마했으며, 무협소설 작가 진융(金庸)의 작품도 즐겨 읽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쩌민은 당시, 송시,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등 국내외 고전을 두루 섭렵했다. 얼후와 피아노 등 악기를 다루는 등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다.
시진핑은 이번 방미 길에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미국 정치학 고전인 ‘페더럴리스트 페이퍼’,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의 작품을 읽었다고 밝혔다. 프랑스, 인도, 러시아 등을 방문할 당시엔 해당국의 고전을 거론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중국지도자
#마오쩌둥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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