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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리아 락까 공습’ 프랑스, 전투기 10대 동원해 20차례 폭탄 투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16 12:20
2015년 11월 16일 12시 20분
입력
2015-11-16 12:20
2015년 11월 16일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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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진=채널 A 방송화면 캡처
‘시리아 락까 공습’ 프랑스, 전투기 10대 동원해 20차례 폭탄 투하
프랑스가 IS의 테러에 대한 응징에 나섰다.
프랑스 공군은 15일(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공습을 가했다고 프랑스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무기 보관소를 첫 목표물로 파괴했고 이어 테러리스트 훈련소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에는 전투기 10대가 동원돼 20차례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랑스에선 13일 밤과 14일 새벽 파리 6곳에서 잇달아 IS의 동시다발 총기·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의 배후로 IS를 지목,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번 테러로 인해 최소 132명이 사망하고 349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가 9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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