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가정집서 혹시…경찰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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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1월 25일 10시 15분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가정집서 혹시…경찰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 無”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벨기에와 인접한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에서 24일(현지시간) 발생한 인질극은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 통신 등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께 1명 이상의 무장괴한이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부부와 아이 등 3명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한 사태와 관련, 사건이 인질 피해 없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인질극에는 경찰 대테러 부대인 RAID가 투입됐다. 인질은 모두 무사히 풀려났으나 인질범 한 명은 사살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 소식통은 “프랑스 북부 도시서 발생한 이번 인질극은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당국은 범행 동기나 인명 피해 등을 확인 중이다.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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