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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난사 사건 발생, 최소 14명 사망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2-03 08:06
2015년 12월 3일 08시 06분
입력
2015-12-03 08:03
2015년 12월 3일 0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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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47소총. 사진=동아일보DB
미국 총기난사 사건 발생, 최소 14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부 샌버나디노 시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복지·재활시설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소총으로 무장하고 방탄조끼를 입은 복면의 총격범들이 인랜드 리저널 센터 건물 안으로 난입해 총을 난사했다고 전했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최소 14명이 사망, 14명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지만, 사상자 숫자는 아직 추정 단계여서 바뀔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찰국은 사선 발생 후 총격범이 1~3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경찰력을 총동원해 이들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총격범들이 인근에서 잠적했을 가능성을 두고, 주변의 교통을 전명 통제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CN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들이 SUV차량을 타고 건물을 빠져나갔다고 전했으며, 총격전 당시 탈출에 성공한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한 여성의 증언으로 볼 때 범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총은 AK-47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총격전이 발생한 ‘인랜드 리저널 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로 알려졌으며, 총기난사 사건 당시 괴한이 난입한 장소에서는 샌버나디노 공공보건국 직원들의 파티가 열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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