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를 1년 안 쓰니…” 영국 여성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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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5일 08시 00분


왼쪽부터 11개월 전 사진
왼쪽부터 11개월 전 사진
오랫동안 샴푸나 컨디셔너를 쓰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발이 끔찍하게 변할까요?

한 영국 여성이 샴푸 대신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실험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베드퍼드셔의 케일리 콘웨이(28)는 2015년 3월부터 샴푸를 사용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대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대체 세제를 이용했죠. 진흙, 코코넛 오일, 식초, 베이킹 소다, 계란, 알로에 주스 등이 샴푸를 대신했습니다.

처음 8주 동안은 힘들었다고 합니다. 머리에 기름기가 좔좔 흘렀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조금씩 나아져 지금은 모발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더 반짝거린다는 케일리 콘웨이의 설명입니다. 윤기가 흐른다는 말일 것입니다. 또 모발이 훨씬 두꺼워졌다고 합니다. 아울러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도 더 빨라졌다는데, 모발이 더욱 건강해졌다는 뜻이 될 것입니다.

최근에는 샴푸가 해롭다는 주장을 하면서 맹물로만 머리를 감는 사람들도 있는데, 케일리 콘웨이는 훨씬 고된 과정을 감수하면서 모발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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